(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이마트는 다음 달 16일까지 가전·패션·다이어트 관련 여름 상품을 최대 30% 할인하는 행사를 한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한낮 기온이 28~29도까지 오르는 등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자 여름 상품을 미리 준비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마트는 여름철 필수 가전인 에어컨과 함께 서큘레이터를 집중적으로 판매한다.
최근 에어컨과 함께 쓰기 좋은 서큘레이터 매출이 늘면서 서큘레이터와 일반 선풍기 매출 비중은 2018년 20대 80에서 최근 60대40 수준으로 역전됐다.
이마트는 또 올여름 평년 대비 열대야가 2~3배 자주 찾아올 것으로 예상하고 숙면을 돕는 시어서커와 폴리에스터 원단의 침구류 물량도 30%가량 확대했다.
아울러 휴가철을 앞두고 식단 관리에 돌입한 소비자를 위해 피코크 다이어트 식품도 준비했고, 데이즈 리넨 제품들도 30% 할인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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