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웰스바이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분자진단키트의 긴급 사용승인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실시간 유전자 증폭 기법 방식으로 코로나19를 진단하는 이 키트는 3월 식약처 수출허가와 유럽인증(CE)을 획득한 바 있다. 웰스바이오는 코로나19 항체 진단 키트(신속진단키트)에 대한 수출허가 및 유럽인증(CE)도 지난 5월에 얻었다.
웰스바이오는 "공동 마케팅 제휴사인 우리들제약[004720]과 협업해 해외뿐 아니라 국내에도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브랜드 신뢰도와 인지도 향상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 및 판매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웰스바이오는 우리들제약이 지난해 인수한 엑세스바이오[950130]의 자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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