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코스닥 상장사 알테오젠[196170]은 항체-약물 복합체(ADC) 유방암 치료제(ALT-P7)의 임상 1상 시험 결과 유효성을 확인했다고 1일 공시했다.
알테오젠은 "이번 임상 1상을 통해 ALT-P7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확인했으며, 임상 2상 권장 용량에서 탁월한 효능을 보일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 시험은 표준 치료법으로 반응하지 않았거나 질병이 재발한 유방암 환자에게 ALT-P7을 주사제로 투여하여 안전성 및 항암 효과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임상 시험 결과는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발표됐다.
앞서 알테오젠은 지난 2017년 6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유방암 치료제 신약후보 물질의 임상 1상 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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