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여가 플랫폼 '야놀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국면에서 여행 업계의 위기 극복을 위해 올 하반기 제휴점 대상 광고비를 추가 인하한다고 1일 밝혔다.
광고비 인하 정책에는 광고 효율 개선을 위한 제휴점별 맞춤형 쿠폰 운영 조정안도 포함된다.
야놀자는 현재 광고비 인하를 위한 시스템 개편과 내부 시뮬레이션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시스템 정비가 완료되면 구체적인 계획을 공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월 야놀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제주 지역 제휴점에 3월 광고비를 전액 환급했으며, 4월에는 중소형 호텔 제휴점을 대상으로 최소 광고비를 50% 이상 인하하는 정책을 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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