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삼양바이오팜은 중동 의료기기 기업 아미코와 미용성형용 리프팅실 '크로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아미코는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이집트 등 중동 및 북아프리카 12개국에 판매망을 구축한 종합 의료기기 기업이다.
계약에 따라 아미코는 국가별 허가 절차에 착수해 이르면 내년 3월부터 현지에서 크로키를 판매할 예정이다.
삼양바이오팜 관계자는 "아미코와의 계약으로 중동 및 북아프리카 12개국에 동시에 진출하는 효과를 얻었다"며 "해당 지역의 핵심의료진을 대상으로 근거 중심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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