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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한화그룹은 현충일을 앞둔 3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묘역 정화활동 등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한화커뮤니케이션위원회 김신연 사장을 비롯해 ㈜한화 대전사업장, 한화솔루션[009830] 중앙연구소, 한화생명[088350] 충청지역본부,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등 대전·충청지역 11개 계열사 임직원 60여명이 참석했다.
임직원들은 현충탑을 참배하고 묘비 닦기, 태극기 교체 등 주변 정화활동을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고려해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생활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행사를 진행했다고 한화는 말했다.
김신연 사장은 "코로나19로 힘들고 어려운 시기지만, 지금보다 더 힘든 시기도 순국 선열의 숭고한 얼과 희생정신으로 지혜롭게 잘 극복했다"며 "한화의 사회공헌 철학인 '함께 멀리'를 바탕으로 힘을 모아 어려움을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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