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온라인 판로지원을 위해 이달부터 '가치삽시다 플랫폼'에서 라이브 커머스를 정기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가치삽시다 플랫폼은 지난해 12월부터 운영됐으며, 지난달 27~28일 시범 방송을 통해 중소기업 우수제품 공동브랜드 '브랜드 K' 제품인 물걸레 청소기 등을 판매했다.
라이브 커머스는 모바일을 통해 제품을 실시간 소개하며 판매하는 것으로, 라이브 스트리밍과 쇼핑을 결합한 방식이다.
중기유통센터는 우선 주 1회 방송을 진행하다가, 지난 3일 발표된 3차 추가경정예산안이 통과되면 관련 예산을 활용해 주 3회 방송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 네이버와 티몬 등 전자상거래 업체를 통해서도 방송이 송출될 수 있도록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정진수 중기유통센터 대표이사는 "소비자들의 즐거운 쇼핑을 위해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상품 큐레이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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