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연합뉴스) 성혜미 특파원 = 인도네시아 몰루카(말루쿠) 지방 북부 해상에서 4일 오후 3시49분(자카르타 시간 기준)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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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앙은 북부 몰루카의 도시 토벨로에서 북북동으로 134㎞ 떨어진 지점이며 진원의 깊이는 106.9㎞이다.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다.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지진 규모를 7.1로, 진원의 깊이를 112㎞로 발표했다가 이후 규모를 6.8로 낮췄다.
기상기후지질청은 "진원의 깊이가 깊어 쓰나미가 발생하지는 않겠지만, 여진을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지진이 발생하자 북부 말루쿠 지역과 술라웨시섬 북부 지역 상당수 주민들이 놀라 집 밖으로 대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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