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만도가 스마트 레이더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비트센싱'의 '프리 시리즈A(Pre-Series A)' 투자 유치에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했다고 8일 밝혔다.
총 70억원 규모로 이뤄진 투자 유치에는 만도 외에도 LB인베스트먼트, 한세실업㈜, SB파트너스 등이 참여했다.
비트센싱은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핵심 기반 센서인 트래픽 레이더를 출시해 지난 1월 열린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혁신상을 받은 바 있다. 또 자체 레이더 기술과 카메라를 통합, 외부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는 고해상도 4차원 이미징(Imaging) 레이더 센서를 개발하고 있으며, 생활 밀착형 레이더 분야도 개척하고 있다.
김윤기 만도 WG 캠퍼스 상무는 "비트센싱이 보유한 레이더, 카메라 일체형 센서 퓨전 기술은 레이더 활용을 크게 확장해 스마트시티, 스마트홈, 모바일 로봇, 미래 모빌리티, 헬스케어 분야 등에서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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