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연합뉴스) 김정은 특파원 = 덴마크가 8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닫은 체육관, 수영장 등이 다시 문을 열도록 허용했다고 dpa 통신이 전했다.
단, 운동 관련 장비들은 한 사람이 사용을 마칠 때마다 소독해야 한다. 요가 강좌 등에 참여할 경우에는 본인의 매트를 지참하라고 현지 보건 당국은 권고했다.
또 당초 10명으로 제한됐던 모임 허용 인원도 50명까지 늘어났다.
덴마크는 지난 3월 취한 봉쇄령을 최근 단계적으로 완화하고 있다. 앞서 학교와 식당, 극장, 영화관, 소매 상점 등이 다시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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