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휴온스[243070]는 초음파 약물전달 기술 전문기업인 IMGT와 손잡고 초음파 기술을 활용해 항암제와 치매치료제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IMGT의 초음파 기술은 체외에서 표적 부위에 초음파를 쬐면 사전에 주입한 약물이 몸속에서 흘러나오게 설계된 약물 전달 시스템이다.
IMGT 이학종 대표는 "항암제의 대표적인 부작용은 약물이 정상 세포에도 작용해 독성이 나타나는 것인데, 초음파 약물전달 기술로 표적 부위가 아닌 곳에 전달되는 약물의 양을 최소화해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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