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현대차[005380] 정몽구재단은 10일 재난상황에서 의료진 대응을 돕는 애플리케이션 '디재스터 메드 인포'(Disaster Med Info)가 호평받고 있다고 말했다.
정몽구 재단은 행정안전부, 세브란스 병원과 함께 발족한 온드림 재난대응 의료안전망 사업단에서 제작한 이 앱이 최고 평점인 5점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5월 21일 출시된 이 앱은 현장에서 급박하게 대응하는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과 관련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작됐다.
대한재난의학회 회장인 김인병 명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은 "코로나19 감염이 확산하는 상황에 공신력 있는 정보를 담은 앱은 의료 현장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2007년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사재 출연으로 설립된 재단으로, '온드림' 브랜드로 미래인재 양성, 소외계층 지원, 문화예술 진흥 분야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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