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KB손해보험은 갑상선/전립선 바늘생검조직병리검사(이하 바늘조직검사) 진단비 보장 상품을 3개월간 독점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9일 KB손보가 손해보험협회로부터 갑상선/전립선 바늘조직검사 진단비 보장에 대해 3개월간 배타적 사용권을 인정받은 데 따른 것이다.손보협회는 업계 협약에 따라 새로 개발된 보장상품에 대해서는 개발 업체에 독점 판매권리를 일정 기간 부여한다.
갑상선/전립선 바늘조직검사는 두께가 매우 가는 바늘을 찔러넣어 조직을 채취해 암을 검사하는 조직진단법이다.
앞서 지난달 KB손보는 암 전용 상품인 'KB암보험과 건강하게 사는 이야기'를 출시하고 갑상선/전립선 바늘조직검사 보장을 탑재했다.
KB암보험과 건강하게 사는 이야기는 최신 고가 항암 약물치료제인 '표적항암약물치료' 보장을 앞세운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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