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2차전지 생산 장비 업체 에이프로가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 절차를 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총 공모 주식 수는 136만7천917주이며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는 1만9천∼2만1천600원이다.
공모 예정 금액은 희망 범위 상단 기준으로 약 295억원이다.
에이프로는 내달 2∼3일 수요 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하고 같은 달 8∼9일 공모 청약을 진행한다.
상장은 내달 중순으로 예정돼 있으며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005940]이 맡았다.
지난 2000년에 설립된 에이프로는 2차전지 활성화 공정에 사용되는 장비 등을 주로 생산하는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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