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한국가스공사[036460]는 이탈리아 에너지 기업인 ENI와 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두 회사는 자원 탐사·개발, LNG 하류 및 인프라, 수소 및 바이오가스·바이오 메탄과 같은 저탄소 에너지 등 전 분야에 걸쳐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가스공사와 ENI는 지난 10여년간 아프리카·중동·동남아시아·지중해 등에서 자원개발 사업에 협력해 왔다. 특히 모잠비크 4구역(Area4) 및 이라크 주바이르 사업은 두 회사의 협력으로 일궈낸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힌다.
채희봉 사장은 "앞으로 제2의 모잠비크 및 주바이르 프로젝트를 목표로 신규 사업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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