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폴액세서리'는 온라인 전용으로 전환
(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빈폴스포츠' 사업을 정리하고 '빈폴액세서리'를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전환한다고 12일 밝혔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관계자는 "지난 1분기 영업 손실이 큰 상황에서 올 한해 경영 변화를 위해 결단하고 전날 임직원 대상으로 공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관계자는 "빈폴액세서리는 20~30대에게 주목을 많이 받는 브랜드라서 온라인 사업을 강화하기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빈폴스포츠 매장 100여개와 빈폴액세서리 매장 50여곳은 내년 2월까지만 운영된다.
빈폴액세서리는 삼성물산 패션 부문 통합 온라인몰 SSF샵과 11번가 등 제휴 온라인몰에서 판매된다.
yd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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