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HMM[011200](현대상선의 새이름)은 지난 12일 연지동 사옥에서 2020년 신입사원 17명에게 사령장을 수여했다고 14일 밝혔다.
배재훈 HMM 사장은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 해운 재건은 물론 HMM의 미래를 책임질 주역"이라며 "끊임없는 자기계발과 전문성 향상으로 대한민국 해운을 대표하는 전문 일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HMM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의 일환으로 지난 1월 시작한 신입사원 공채 일정을 연기했다가 지난달 최종 면접을 거쳐 채용을 확정했다. 신입사원들은 지난 2주간 MZ세대(밀레니얼 세대+Z세대) 특성을 반영한 동영상, 모바일을 활용한 보드게임, 레고 실습 등을 통해 입문 교육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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