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삼성제약[001360]은 호텔 브랜드 하얏트와 손잡고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에 바이오 헬스 분야에 특화된 호텔을 짓는다고 15일 밝혔다.
이 호텔은 충청북도 청주시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및 생명과학단지 인근에 약 1천2백평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다.
삼성제약과 하얏트에 따르면 이 호텔은 내년 초 착공해 2022년 하반기 완공될 예정이며, 2023년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삼성제약은 바이오기업과 국책기관이 자리 잡은 오송의 특성을 반영해 호텔 내 바이오헬스 산업 분야 관련 대규모 콘퍼런스 센터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삼성제약 관계자는 "우리나라 바이오 메디컬 연구·개발의 중심지인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및 생명과학단지와의 전략적인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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