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이마트는 매월 일정 금액을 구매하면 가전제품 할부금을 차감해주는 '이워드'(eward) 4차 행사를 이달 19일부터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행사상품은 LG전자 무선청소기, 피부관리기기, 의류관리기, 에어컨으로, 전국 이마트 129개점과 일렉트로마트 7개점에서 선착순 1천5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번 이워드 행사는 킨텍스점을 제외한 트레이더스 전 점에서도 같은 기간 480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이마트 또는 트레이더스 매장에 방문해 참여신청서를 작성하고, 대상 상품을 삼성카드로 25개월이나 35개월 무이자 할부로 구매하면 된다.
이후 해당 카드로 이마트 또는 트레이더스 매장에서 정해진 쇼핑금액(상품별 35만~45만원)을 쓰면 다음 달 카드결제 대금에서 구매상품의 월 할부금이 자동 차감된다.
가입 첫 달의 할부금은 쇼핑 약정 달성과 관계없이 지원되며 쇼핑 금액 합산 기간은 매월 1일에서 말일까지다.
한편 이마트는 이워드 행사가 신규 고객과 이탈 고객을 유입하고, 참여 고객의 구매금액과 구매 횟수를 크게 증가시켰다고 전했다.
이마트가 올해 진행한 2~3차 이워드 행사의 신규고객 비중은 30%로, 기존 고객의 월 구매금액도 행사 참여 전보다 50% 이상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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