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아이지에이웍스는 자사 솔루션 '모바일인덱스'에 업종 트렌드 분석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모바일인덱스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하루 평균 3천500만대 분석해 스마트폰 이용자들의 앱 사용 패턴을 분석·제공하는 서비스다.
추가된 기능은 '업종 순위 트렌드', '업종 트렌드 분석', '업종 사용자 구성' 등이다.
업종 순위 트렌드에서는 특정 업종에서 어떤 앱이 두각을 나타내는지 볼 수 있다.
업종 트렌드 분석에서는 특정 업종 관련 앱 이용자 수가 얼마나 되는지 비교 분석이 가능하다.
업종 사용자 구성에서는 업종별·앱별 이용자를 연령·성별 등 통계 데이터로 볼 수 있다.
아이지에이웍스는 이런 신규 기능을 통해 신규 투자처를 발굴하거나 중장기 사업 전략을 세우기 용이하며, 마케팅은 물론 투자·학술 연구에도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이지에이웍스에 따르면 현재 카카오·네이버·넥슨·CJ·신세계·롯데·쿠팡·11번가·하나금융그룹·NH투자증권 등 국내 1천여개 기업과 1만여명의 전문가가 모바일인덱스를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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