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5월 외국인 관광객 1천700명…통계 작성 이후 최소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입국 규제 영향으로 지난달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은 20명에 머문 것으로 집계됐다.
일본정부관광국(JNTO)은 올해 5월 방일 외국인은 1천700명으로 1964년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후 월간 기준으로 가장 적었다고 17일 발표했다.
작년 5월 방일 외국인은 277만3천91명에 달했다.
지난달 방일 외국인은 4월 2천900명에 비해서도 1천200명 줄었다.
국가별 방일객 수를 보면 미국이 50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국(30명), 인도(30명), 한국(20명), 프랑스(20명) 순이었다.
작년 5월 방일 한국인은 60만3천394명에 달했다.
hoj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