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뉴스) 류지복 특파원 = 데이비드 스틸웰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는 18일(현지시간) 북한에 관해 중국과 협력할 방법을 찾고 싶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스틸웰 차관보는 북한은 중국과 함께 협력할 명백한 분야라고 말했다.
그는 또 미중 관계와 관련해 남중국해, 홍콩, 무역 문제 등을 거론하며 중국의 최근 행동이 실제로 건설적이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또 전날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양제츠 중국 공산당 외교담당 정치국원의 하와이 회담에서 중국의 태도가 솔직한 것으로 설명될 수 없다며 미중 대화가 생산적이었는지는 몇 주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의 공격적인 행위가 감소할지는 수주내 알 수 있을 것이라며 미국과 중국의 전반적 관계는 긴장 상태라고도 했다.
또 무역 분야는 중국이 협력적 파트너가 될지 알 수 있는 좋은 시금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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