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째 지역사회 발생 없어…축구·농구장 문 열어
(상하이=연합뉴스) 차대운 특파원 = 홍콩에서 다섯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나왔다.
2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병원에 입원 중이던 78세 여성이 전날 오후 코로나19로 숨졌다.
홍콩에서는 총 1천128명의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견됐으며 이 중 다섯 명이 숨졌다.
홍콩에서는 전날까지 7일 연속 지역 내 코로나19 환자가 추가로 발견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홍콩 당국은 전날 축구장과 농구장 등 공공 체육 시설의 문을 다시 열었다.
또 모임 금지 규정도 '8인 초과'에서 '50인 이하'로 다소 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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