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는 22일 유전자 혈통분석 서비스인 '유후(YouWho)'를 국내에 론칭했다고 밝혔다.
EDGC는 "유후 서비스는 아시아에서 최초로 개인별 유전자에 내재한 인종적 분포를 확인하는 서비스"라며 "보건복지부에서 인증받은 유전자 검사 서비스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후는 유전자정보(DNA)를 통해 민족 특이적인 유전정보가 어떻게 섞여 있는지를 분석해 민족의 이동 경로 및 개인의 유전적 계보를 알려준다"며 "부계와 모계가 어떤 혈통인지 분석이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EDGC는 "현재 세계 유전체 시장은 데이터 해독 시대에서 데이터 활용 시대로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다"며 "구글의 자회사 23앤미(23andMe)는 유전자 혈통분석 서비스만으로 지난해 약 470억달러(약 5천억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올해 기업공개(IPO)를 준비하는 등 미국을 중심으로 급성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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