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대우건설[047040]은 서울 마포구 아현동에 짓는 도시형생활주택인 '아현 푸르지오 클라시티'의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을 26일 개관하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아현동 275-2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이 건물은 지하 6층∼지상 18층, 전용면적 30∼45㎡ 239가구로 구성된다.
임대 5가구를 제외한 234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지하철 2호선 아현역과 5호선 애오개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마포대로, 신촌로 등 도로망을 통해 서울·수도권 이동이 편리하다.
반경 1.5㎞ 안에 롯데아울렛, 롯데마트, CGV, 이마트[139480] 등 쇼핑·문화시설이 있고 신촌세브란스병원, 마포경찰서, 서울서부지방법원 등과도 가깝다.
아현 푸르지오 클라시티는 도시형생활주택이지만, 아파트 발코니 같은 서비스면적을 제공하고 법정 주차대수 대비 130%의 주차공간을 확보해 입주자 편의를 높였다고 분양사는 소개했다.
분양가는 4억9천400만∼8억8천900만원으로 예정됐다. 청약은 내달 2∼3일 진행하며 8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분양사 관계자는 "도시형생활주택은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청약통장 유무나 주택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며 실수요자와 투자자의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ttps://img.wowtv.co.kr/YH/2020-06-23/AKR20200623048700003_01_i.jpg)
dk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