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SK바이오팜이 일반 투자자 청약 첫날 6조원에 가까운 증거금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 주관사인 NH투자증권에 따르면 23일 주관사와 인수회사를 통해 들어온 청약 건수는 총 9만120건, 청약 수량은 2억4천250만297주로 집계됐다.
청약 증거금이 5조9천413억원으로, 경쟁률은 61.93대 1로 집계됐다.
앞서 SK바이오팜은 지난 18일까지 국내 및 해외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835.6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희망 범위 최상단인 4만9천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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