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대한상공회의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달라진 휴가 추세에 대응해 '중소기업 복지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24일 대한상의에 따르면 복지플랫폼(welfare.korcham.net)에서는 최근 '비대면'(언택트) 휴가로 각광받는 독채 숙소, 호캉스(호텔에서 바캉스) 상품 등을 숙박업체들과 협업해 최대 50% 할인한다.
'집콕'(집에 콕 박혀있음) 휴가를 보내는 사람들을 위해 도서 구독권 할인 상품을 내놨다.
대한상의는 또한 거리두기를 위해 휴가 기간을 주중, 연중으로 분산하고 사람들이 밀집하는 명소보다는 숨은 휴양지를 선택하라는 '안전 휴가 실천 수칙'을 제시했다.
유명 관광지에 밀집을 완화한다는 차원에서 전국 숨은 여행지 252곳, 지역민이 자주 찾는 맛집 304곳을 담은 자료도 복지플랫폼을 통해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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