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롯데그룹의 창업 전문 투자회사인 롯데액셀러레이터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부산·경남 지역 스타트업 투자를 위한 펀드를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
롯데액셀러레이터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날 신기술사업투자조합인 '롯데-BCCEI 스타트업 펀드 1호' 조성식을 열었다.
양측은 지난해 2월 롯데액셀러레이터가 부산시와 함께 만든 부산·경남 지역 스타트업 종합지원 프로그램 '엘캠프-부산'을 통해 발굴·육성한 스타트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이진성 롯데액셀러레이터 대표는 "이번 펀드 운용을 통해 지역 스타트업들이 어려움을 겪는 시장 확장, 후속 투자 등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 역할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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