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대우산업개발은 대구 중구 동인동에 짓는 '엑소디움 센트럴 동인' 아파트를 다음 달 분양한다고 25일 밝혔다.
동인3-1지구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으로 공급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3층 6개 동, 총 630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별로 59㎡ 159가구, 74㎡ 197가구, 126㎡ 가구, 138㎡ 3가구 등 362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이 단지는 대구지하철 1호선 칠성시장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지하철2호선 경대병원역과 경부고속철도 동대구역과도 가깝다고 분양사는 소개했다.
동인초교, 경북대 사대부설 중·고교, 중앙고, 청구고 등 학교와 가깝고 인근에 동성로 상권, 4개 백화점, 경북대학교병원, 영화관, 구청, 시청 등 생활편의시설도 있다.
분양사 관계자는 "단지가 들어서는 동인동 일대는 현재 8개 구역이 재개발 중이어서 개발을 마치면 약 5천500가구가 거주하는 신주거타운으로 탈바꿈된다.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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