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여름을 맞아 수박을 이용한 가공식품 판매가 늘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는 올해 1월부터 이달 26일까지 판매 동향을 살펴본 결과 수박을 내용물로 첨가한 가공식품 매출이 89.5%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런 인기 덕에 음료와 아이스크림, 과자 분야에서 수박을 주제로 한 제품 수는 작년 말 20종에서 올해 31종으로 확대됐다고 GS25는 전했다.
갈수록 고온 다습해지는 날씨 영향으로 시원한 과일의 대명사인 수박을 이용한 상품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는 해석이다.
GS리테일은 지난달 수박을 주제로 한 아이스크림 5종을 선보인 데 이어 이달 말 수박화채빙수, 톡터질수박에, 수박멜론스파클링 등을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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