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인정받고자 신청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GC녹십자웰빙은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개발중인 'GCWB106'(구절초 추출물)이 무릎골관절염 증상과 통증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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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웰빙에 따르면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정형외과 연구팀과 공동으로 12주에 걸쳐 무릎골관절염으로 진단받은 환자 120명을 대상으로 GCWB106를 연구해보니, 환자의 통증을 줄이고 관절 증상지수를 개선하는 데 이바지했다.
정규성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구절초 추출물의 통증 완화와 삶의 질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GC녹십자웰빙은 'GCWB106'를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 원료로 인정받고자 지난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
개별인정형 원료는 식약처에서 직접 기능을 인정해 고시한 '고시형 원료'와 달리 제조업체가 개별적으로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인정해달라고 제출한 자료를 검토해 인증해준 것이다.
k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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