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롯데마트는 리테일(유통) 관련 분야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선발해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롯데그룹의 창업 전문 투자회사인 롯데엑셀러레이터와 함께 다음 달 15일까지 '롯데마트 리테일 테크 & 서비스 스타트업 챌린지' 참여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위치기반 기술이나 빅데이터, 증강현실·가상현실 등 기술을 보유한 '리테일 테크' 부문과 공유경제, 미디어 커머스, 구독경제 관련 기술이 있는 '리테일 서비스' 부문으로 모집한다.
관심 있는 스타트업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롯데마트는 서류 평가와 발표 평가를 통해 5개 스타트업을 선정해 현업팀과 협업 기회를 준다. 우수기업에는 롯데엑셀러레이터 투자를 연계하고 사업 제휴도 검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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