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롯데홈쇼핑은 '새로움을 창조하다'라는 뜻의 '크리에이트 더 뉴'(CREATE THE NEW)를 새 브랜드 슬로건으로 정하고 미디어 커머스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30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새 슬로건은 TV홈쇼핑을 넘어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미디어 콘텐츠 제공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면서 "미디어 커머스 기업으로 도약 중인 회사의 비전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롯데홈쇼핑은 롯데의 영어 첫 알파벳인 '엘'(L)을 기본 디자인 요소로 활용한 새 브랜드 아이덴티티(BI)도 만들어 방송 화면과 애플리케이션(앱) 아이콘, 배송 상자·차량 등에 적용할 계획이다.
모바일 앱도 TV와 모바일 생방송 등을 전면에 내세우며 영상 중심으로 개편했다.
롯데홈쇼핑은 "새 브랜드 슬로건 제작은 TV홈쇼핑을 벗어나 미디어 커머스 기업으로 도약 중인 회사의 비전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종영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새 슬로건과 BI는 미디어와 쇼핑의 경계가 없는 치열한 경쟁 환경에서 혁신적인 서비스로 기존에 경험하지 못한 새로움을 전달한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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