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은 치과 임플란트 시술에 따른 피해를 줄이고, 의료분쟁을 방지하기 위한 홍보 책자를 제작·배포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책자는 임플란트 시술 대상이 대부분 고령자임을 고려해 시술에 대한 설명과 피해 사례를 알기 쉽게 소개했다.
건강보험을 통한 임플란트 시술의 경우 만 65세가 넘으면 평생 2개까지 가능하다는 점 등 건강보험을 적용할 때 알아야 할 주의사항도 정리됐다.
특히 2018년 7월부터 만 65세 이상의 본인 부담률이 30%로 경감되는 데 따른 의료분쟁이 증가하고 있어 이에 따른 유의할 점도 책자에 포함됐다.
치과 임플란트 피해 예방 홍보 책자는 노인센터와 어르신 쉼터, 의료기관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두 기관의 누리집에서도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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