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선발팀 출범식 개최…우수 스타트업엔 창업지원금 총 1억원 제공
(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0년 K-Global 스타트업 공모전'에 참여해 사업화 지원을 받을 스타트업 33개팀을 선발하고 지원 프로그램 출발을 알리는 출범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선발된 스타트업 33개팀은 앞으로 약 5개월간 정보통신기술(ICT) 일반분야와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 특화 분야에서 아이디어 사업화에 필요한 전문가 멘토링, 분야별 기술 세미나, 협업공간, 기업별 홍보 및 투자자 네트워킹 기회 등을 지원받는다.
네이버의 기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인 D2 스타트업 팩토리는 클라우드 인프라를, 체코의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제트브레인스(JetBrains)는 통합개발환경을 스타트업에 한시적으로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들 선발팀은 지원기간에 아이디어를 사업화하고, 연말에 열릴 최종 피칭대회에서 우수 스타트업으로 선정되면 창업지원금을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
대상팀에는 5천만원, 최우수상팀 2천5백만원, 우수상팀 1천5백만원, 장려상 2팀에는 5백만원씩 총 1억원의 창업지원금이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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