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NH농협은행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약을 맺고 병·의원, 약국 등을 대상으로 한 대출 'NH메디칼론'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NH메디칼론'은 의료기관과 노인요양시설 운영자가 연간 매출액의 절반, 또는 공단에서 받는 연간 요양급여수령액 중 적은 금액을 한도로 자유롭게 입출금할 수 있는 마이너스통장 방식의 신용대출이다.
우대금리가 최대 1.7%포인트 적용돼 지난 29일 기준으로 최저 연 1.95%에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농협은행은 이달 3일 건강보험공단의 '요양기관 금융대출이용 지원' 사업자로 선정됐다.
협약에 따라 공단과 전용 데이터 송·수신시스템을 구축하고 오는 2022년 6월까지 요양기관 금융 대출 업무를 수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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