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메가스터디교육 자회사인 전문 교육 기업 아이비김영이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 합병을 통해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아이비김영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1일 밝혔다.
대학 편입 전문 업체인 아이비김영은 지난 1977년 '김영 편입 동대문캠퍼스'로 출발해 지난 2011년 6월 메가스터디 계열사로 편입됐다.
현재 아이비김영의 대학 편입 교육 시장 점유율은 68.3%에 달한다.
회사 측은 "대학 편입뿐 아니라 입시 및 취업 교육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며 "이번 상장을 통해 비대면 산업을 이끌어갈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이비김영은 오는 9월 22일 엔에이치스팩15호[339950]와 합병할 예정이며 합병 비율은 1대 1.255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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