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랜섬웨어 피해도 보험으로 보장…메리츠 '사이버보험'

입력 2020-07-01 10:55  

기업 랜섬웨어 피해도 보험으로 보장…메리츠 '사이버보험'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타인의 컴퓨터를 몰래 장악한 후 '몸값'을 요구하는 악성코드인 랜섬웨어의 피해를 보장하는 단체보험이 새로 나왔다.
메리츠화재[000060]는 정보기술 보안 스타트업 엑소스피어랩스(www.exosp.com)와 손잡고 '사이버보험'을 1일 출시했다.
메리츠화재 사이버보험은 랜섬웨어 공격에 따른 기업의 손해와 복구비용 등을 보장하는 단체보험이다.
보장 규모는 PC 1대당 1천만원, 기업당 최대 1억원이다.
이 상품은 엑소스피어랩스가 제공하는 구독형 보안서비스 '엑소올디펜더'(PC 1대당 월 4천800원)를 이용하면 자동으로 가입된다.
사이버보험의 상세한 보장 내역과 가입 방법은 엑소스피어랩스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메리츠화재는 "사이버보험은 날로 심화하는 디지털화에 따른 다양한 사이버리스크에 대응하는 맞춤형 상품으로, 상대적으로 사이버범죄에 취약한 중소기업에 현실적 보안대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tr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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