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연합뉴스는 소셜 빅데이터 수집 및 분석 솔루션 개발 전문기업인 알에스엔과 2일 서울 종로구 연합뉴스 대회의실에서 '빅데이터 기반 공동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알에스엔은 소셜미디어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해 보여주는 시각화 솔루션 개발업체다.
양사는 연합뉴스의 뉴스콘텐츠 DB를 기반으로 알에스엔의 소셜 빅데이터 수집 및 분석 솔루션을 통한 빅데이터 수집과 분석 노하우를 공유하고 사업화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빅데이터 기반의 뉴스콘텐츠 상품 공동 개발, 양사의 콘텐츠·솔루션을 활용한 공동 협력사업 및 사업 활성화를 위한 홍보마케팅 활동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조성부 사장은 "인터넷,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기술 발전에 따른 미디어 환경의 변화는 우리에게 새로운 도전을 요구하고 있다"며 "알에스엔의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경쟁력 있는 뉴스콘텐츠를 개발하고 사업화한다면 국가기간뉴스통신사로서 4차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알에스엔 배성환 대표는 "이번 협약 체결로 연합뉴스가 소셜 빅데이터 수집 및 분석 솔루션을 활용한 경쟁력 있는 콘텐츠 개발을 통해 뉴스상품의 가치를 높일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srch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