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장마철 집중호우에 따른 홍수 등 재해 피해를 본 중소벤처기업을 신속하게 지원하고자 비상지원 체계를 구축했다고 3일 밝혔다.
중진공은 본사에 자금·인력 등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재해 대응 유관기관 협력을 총괄하는 '재해지원본부', 6개 권역별로 재해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현장지원을 총괄 운영하는 '권역대책반', 32개 지역본부·지부에 설치한 '현장 기동지원반'을 각각 만들었다.
특히 피해 지역에 현장 긴급지원 전문가를 투입해 중소벤처기업의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필요하면 피해복구 긴급경영안정자금을 현장에서 즉시 지원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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