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재확산' 이스라엘, 실내행사 인원 50명 이내로 제한

입력 2020-07-03 17:16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코로나 재확산' 이스라엘, 실내행사 인원 50명 이내로 제한



(카이로=연합뉴스) 노재현 특파원 = 이스라엘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맞서 규제를 강화했다.
이스라엘 정부가 3일(현지시간) 대부분 실내행사의 참가인원을 20명으로 제한하기 시작했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다만, 유대교회당과 술집, 클럽 등의 모임 인원은 50명까지 허용된다.
전날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새 코로나19 규제 조처를 발표하며 "우리는 (코로나19) 곡선을 평평하게 만들기 위해 제한 정책으로 복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에서 일일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추이를 보면 지난달 29일 686명에서 30일 803명으로 늘었고 이달 들어서는 1일 1천13명, 2일 790명을 각각 기록했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5월 20일께 한 자릿수로 감소하면서 코로나19 종식에 대한 기대감이 컸지만 6월 들어 재확산세가 뚜렷해졌다.
6월 한 달간 신규 확진자는 모두 8천173명으로 5월(1천125명)의 7.2배다.
3일 오전까지 이스라엘에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만7천542명이고 이들 중 325명이 숨졌다.
noj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