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연합뉴스) 김승욱 특파원 = 러시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입·확산방지 대책본부는 5일(현지시간)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6천736명 늘어난 68만1천25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16일까지 15일 연속 8천명대였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7일(7천843명) 이후 7천명대를 유지했으며, 지난달 26일부터 이날까지 열흘간 6천명대를 유지했다.
누적 사망자 수는 전날보다 134명 증가한 1만161명으로 파악됐다.
이날까지 집계된 완치자 수는 45만750명으로 완치율은 66.2%다.
코로나19 현황 실시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러시아의 누적 확진자 수는 미국(293만5천982명), 브라질(157만8천376명)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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