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신한금융지주는 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5억 달러(약 5천954억원) 규모 소셜 본드(social bond) 발행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소셜 본드는 공공이익 증진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발행하는 특수목적 채권이다.
이번 채권의 만기는 5년 6개월이며 발행 금리는 미국 국채 5년물 금리에 1.05%포인트를 더한 수준인 1.365%다.
신한금융은 "이 채권 자금을 활용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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