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CU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했던 창업설명회를 업계 최초로 온라인으로 재개한다고 8일 밝혔다.
CU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생활 방역 지침에 따라 대면 방식의 창업설명회를 잠정 중단했지만, 지속적인 창업 문의가 들어오면서 4개월간의 준비 끝에 온라인 창업설명회를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CU 온라인 창업설명회는 이달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70분간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설명회 하루 전까지 CU 홈페이지 내 창업안내 페이지에 상담 동의서를 접수하면 된다. 접수 후에는 참여 방법과 함께 접속 ID와 비밀번호가 제공된다.
이 ID와 비밀번호로 마이크, 오디오, 카메라 사용이 가능한 PC와 노트북, 스마트폰 등을 통해 화상회의 사이트에 접속하면 설명회에 참가할 수 있다.
CU는 온라인 창업설명회에서 편의점 프랜차이즈 사업, 점포 형태, CU 가맹조건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실시간 채팅으로 일대일 상담도 가능하다.
BGF리테일 김기섭 창업지원팀장은 "온라인 창업설명회는 시공간적 제약이 없어 더 많은 가맹희망자에게 창업 정보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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