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태광산업[003240]이 사회적 기업 소이프와 손잡고 취약계층 아동 자립을 위한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한다.
태광산업은 오는 13일부터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그룹홈(소규모 아동보호 시설) 보호 종료 아동의 자립과 교육을 돕는 '큰빛나눔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펀딩 리워드 제품은 '에이스 쿨 마스크'로 태광산업과 대한화섬[003830]의 원사로 제작됐으며 99.9% 항균, 자외선 차단 등 기능을 갖췄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제품 디자인에는 소이프와 보호 종료 아동이 함께 참여했다. 소이프는 디자인 제품으로 수익을 창출해 보호시설 아동에게 직업교육과 일자리 연계를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펀딩 수익금 전액은 소이프에 기부돼 그룹홈 퇴소 아동의 디자인 교육과 자립 기금 마련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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