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방사성의약품 전문기업 퓨쳐켐[220100]은 이대서울병원 내 생산센터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우수의약품 및 제조관리기준(GMP) 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퓨쳐켐은 이번 GMP 인증으로 국내 최대 방사성의약품 생산시설을 본격적으로 가동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대서울병원 생산센터는 퓨쳐캠의 네 번째 GMP 시설이다. 퓨쳐켐은 동아대병원, 퓨쳐켐헬스케어는 서울성모병원과 고신대병원 생산센터에 대해 각각 GMP 인증을 획득했다.
회사는 이대서울병원과 서울성모병원 생산센터를 가동해 서울과 수도권에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퓨쳐켐은 자회사 퓨쳐켐헬스케어가 경북대병원에 구축한 생산센터에 대해서도 GMP 인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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