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상당수가 회사에 전문지식 인력이 없어 문제가 생기면 외부 전문가를 활용해 대처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소기업과 소상공인 300곳을 대상으로 전문지식 분야 애로 현황을 조사한 결과 전문지식을 가진 인력이 없다는 사업체가 76.0%에 달했다.
외부 전문가와 제휴 등으로 간접 활용한다는 응답은 18.3%였고 일부 고용하고 있다는 5.7%였다.
또 전문지식이 필요한 문제가 발생한 경우 72.3%는 외부 전문가를 활용해 대처한다고 답했고 외부 전문가 도움 없이 자체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이유로는 비용 절감(46.3%)을 가장 많이 꼽았다.
가장 필요한 지원으로는 전문가 무료상담 기회 확대(30.3%)를 꼽았고 뒤이어 분야별 상담사례 제공(29.3%), 전문가 정보제공(13.3%) 등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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