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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다혜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제1회 국세물납기업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물납기업은 상속세를 현금으로 부담하기 어려워 상속받은 비상장 주식 등으로 세금을 낸 기업을 가리킨다. 물납기업에 대한 투자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물납주식 거래를 활성화한다는 게 행사 취지다.
캠코는 1997년부터 국유재산법에 따라 국세물납으로 취득한 증권의 관리·처분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현재 캠코가 관리 중인 기업 증권은 350여 종목이다.
문성유 캠코 사장은 "관리 중인 국세물납증권에 대한 홍보를 더욱 강화하는 한편 투자기관이 물납 비상장증권 시장에 쉽게 진입할 수 있도록 물납증권 매각 방식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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