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인공지능(AI)·빅데이터 전문 기업 솔트룩스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가 2만5천원으로 확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솔트룩스의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는 2만4천∼3만원이었다.
총 공모 주식 수는 75만주로 공모 예정 금액은 최대 225억원 규모다.
솔트룩스는 오는 13∼14일 일반 공모 청약을 진행한 뒤 같은 달 23일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2000년 설립된 솔트룩스는 AI와 빅데이터 기반의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으로 AI 상담 챗봇(채팅 로봇 프로그램)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솔트룩스의 지난해 매출액은 184억원, 영업이익은 2천500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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