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김성진 특파원 =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1만명대를 기록했다.
즈웰리 음키제 남아공 보건부장관은 10일(현지시간)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25만687명이라고 밝혔다.
현지매체 뉴스24 집계에 따르면 이날 신규 확진자는 1만2천348명으로 전날(1만3천674명)에 이어 1만명을 웃돌았다.
주별로는 하우텡(8만7천33명), 웨스턴케이프(7만6천67명), 이스턴케이프(4만6천284명) 등의 순이었다.
검사는 이날 하루에만 5만6천663건이 행해져 총 205만7천232건에 달했다.
누적 사망자는 하루 사이 140명 늘어난 3천860명을 기록했다.
완치자는 11만8천232명으로 완치율은 47.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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